아주캐피탈이 오토론으로 보유한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1904억원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오는 22일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선순위 ABS 1500억원, 후순위 ABS 404억원을 발행한다. 신차·중고차 대출채권의 원금은 약 1935억원이다.

선순위 ABS 만기는 19종류로 나뉜다. 오토론으로 추심되는 금액 중 매달 60억~100억원씩 상환될 예정이다. 마지막 선순위 ABS의 상환일은 2015년 1월22일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