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Starbucks)가 미국의 영세 애견업체 스타바크스(Starbarks)와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시카고선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잭 헛슨 스타벅스 대변인은 “스타바크스의 상호와 로고가 스타벅스와 지나치게 비슷해 변경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스타바크스 소유주인 앤드리아 매카티는 “스타바크스는 개 짖는 소리(barks)를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