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차익매물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와이지엔터는 전날보다 6500원(7.08%) 내린 8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1위에 오르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빌보드는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3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기관들도 팔자에 나서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전날 와이지엔터 주식 24만5381주(2.67%)를 매도해 보유주식이 기존 85만7292주(8.60%)에서 61만1911주(5.93%)로 감소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