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전쟁] 위기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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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애플과 벌이고 있는 특허 전쟁은 한국 기업들이 처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은 이미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패권 다툼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승패가 곧 한국 경제의 명운을 좌우할 것임은 분명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0년 글로벌 재정위기를 극복한 일등공신이 기업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다.
글로벌 경기 침체는 깊어지고 국내에선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기업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쟁력 높이기에 힘을 쏟는다. 기업 총수들은 오늘도 위기의식을 갖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달구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