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1일부터 동해안에서 잡은 홍게를 마리당 4980원에 판매한다. 이상 기후로 대게 어획량이 줄어들자 이마트는 대체상품으로 홍게를 마련했다. 대게보다 45%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품질확보를 위해 70t급 자가선단 3척을 확보하고 하루 3000마리 이상의 홍게를 잡아 판매할 예정이다. 일반 대게 사이즈인 350g 이상의 살아있는 홍게를 확보하기 위해 속초 동명항에 전용 계류장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