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증명 '일사편리' 내달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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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종으로 분산된 부동산 공적장부를 부동산종합증명서 하나로 통합하는 ‘부동산 일사편리’ 시스템이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국토 엑스포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설명회를 열고 시스템의 단계적 준비 상황을 보고한다.
국토부는 전국 6개 권역별로 현장확산팀을 조직해 이달 말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에 부동산 일사편리 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 정보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내달부터는 기존 부동산 공적장부와 일사편리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한 뒤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내년 초부터 전국에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국장은 “2013년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행정 시스템과 기술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이용하면 은행과 구청 등에 제출하는 복잡한 공적장부가 줄어들어 민원시 사용하는 종이량이 30% 감축된다”고 기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국토 엑스포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설명회를 열고 시스템의 단계적 준비 상황을 보고한다.
국토부는 전국 6개 권역별로 현장확산팀을 조직해 이달 말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에 부동산 일사편리 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 정보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내달부터는 기존 부동산 공적장부와 일사편리 서비스를 시범으로 운영한 뒤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내년 초부터 전국에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석준 국토정보정책국장은 “2013년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행정 시스템과 기술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이용하면 은행과 구청 등에 제출하는 복잡한 공적장부가 줄어들어 민원시 사용하는 종이량이 30% 감축된다”고 기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