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와 첫 키스 공개.. "만취한 하하가 심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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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하하와의 첫 키스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별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별은 "만취한 하하를 집에 바래다 줬다. 그런데 갑자기 하하가 차에서 내린 뒤 심각하게 분위기를 잡아 참다못해 정색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하하가 차에서 내리다 벽에 머리를 부딪쳐서 이마를 살피려는데 갑자기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키스하려 했다. 가까스로 밀쳐냈는데 하하가 내 차를 가로막더니 `가려면 뽀뽀하고 가라` 라더라"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별은 "하하에게 화가 나서 전화를 걸어 사과를 요구 했다. 그런데 하하는 `내가 왜 사과를 해? 다음엔 꼭 성공할거야`라고 말하더라. 그날 밤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려 다음 날 먼저 만나자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하하는 별에게 "내가 어떤 남자인지 보여줄게. 너만 오케이하면 네가 싫어하는 모습들 다 버리고 너에게 갈게. 너 나 잘 모르잖아 보여줄께"라고 고백을 했고 별은 이 말에 믿음이 가 연인이 됐습니다.
별은 "그렇게 사귄지 첫 날, 하하가 기습적으로 내 얼굴을 잡더니 뽀뽀했다"고 첫키스를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남자다잉~", "둘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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