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10일 교내 연세-삼성학술정보관에서 장 피에르 라파랭(Jean- Pierre Raffarin) 프랑스 전 국무총리의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라파랭 전 총리는 이날 '경제위기 이후의 유로화' 를 주제로 강연한다. 프랑스의 우파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그는 지난 2005년 유럽 헌법 비준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과반수를 넘자 총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그는 산업경제부 장관을 지낸 뒤 자크 시라크 정부 정부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약 3년간 총리를 역임했으며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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