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청소년 위해사범 2만6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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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적발된 청소년 위해사범이 3만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2011년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은 2만6313명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09년 8567명 △2010년 8154명 △2011년 9529명 순이었다. 올해도 지난 8월 기준으로 6745명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관련 사범이 1만8449명(70.1%)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흥주점·비디오방 등 유해업소 4602명(17.5%) △유해매체물 1772명(6.7%) △유해행위 1490건(5.7%)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만6293명 불구속 처리됐으며 구속된 경우는 20명에 그쳤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130명(23.2%)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5616명(21.3%) △부산 2166명(8.2%) △인천 1594명(6.1%) △경남 1377명(5.2%) 순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2008~2012년(8월 기준) 청소년범죄도 49만3174건으로 집계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도별로 △2008년 12만3044건 △2009년 11만8058건 △2010년 9만4862건 △2011년 8만6621건 △2012년(8월 기준) 7만596건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는 절도가 32.7%(17만2675건)로 가장 많았으며 △강도(23.8%·6661건) △강간(9.5%·6198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연도별로는 △2009년 8567명 △2010년 8154명 △2011년 9529명 순이었다. 올해도 지난 8월 기준으로 6745명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관련 사범이 1만8449명(70.1%)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흥주점·비디오방 등 유해업소 4602명(17.5%) △유해매체물 1772명(6.7%) △유해행위 1490건(5.7%)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만6293명 불구속 처리됐으며 구속된 경우는 20명에 그쳤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6130명(23.2%)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5616명(21.3%) △부산 2166명(8.2%) △인천 1594명(6.1%) △경남 1377명(5.2%) 순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2008~2012년(8월 기준) 청소년범죄도 49만3174건으로 집계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도별로 △2008년 12만3044건 △2009년 11만8058건 △2010년 9만4862건 △2011년 8만6621건 △2012년(8월 기준) 7만596건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는 절도가 32.7%(17만2675건)로 가장 많았으며 △강도(23.8%·6661건) △강간(9.5%·6198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