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실적 개선 기대-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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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중국 연휴 효과 등으로 4분기에도 선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986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 38%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기여도가 높은 중국인과 일본인의 입국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는 7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0%, 8.8% 증가한 32만 명, 30만 이 입국했으며 8월에는 중국인 36만 명, 일본인 35만 명이 입국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0%, 15.9% 늘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출국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7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한 131만 명, 8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7.0% 증가한 133만 명이 출국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관광객은 일본인 관광객보다 지출이 크며, 경제 성장에 따른 관광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우려도 중국 국경절, 중추절 연휴 등의 효과로 약화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4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통상적으로 매출 및 이익이 감소하는 시기이지만 이번 4분기는 중국 최대 명절로 꼽히는 중추절 연휴와 국경절 연휴로 인해 계절성이 약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986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 38%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기여도가 높은 중국인과 일본인의 입국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인과 일본인 입국자는 7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0%, 8.8% 증가한 32만 명, 30만 이 입국했으며 8월에는 중국인 36만 명, 일본인 35만 명이 입국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0%, 15.9% 늘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출국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7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한 131만 명, 8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7.0% 증가한 133만 명이 출국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관광객은 일본인 관광객보다 지출이 크며, 경제 성장에 따른 관광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계절적 비수기 우려도 중국 국경절, 중추절 연휴 등의 효과로 약화될 것이란 진단이다.
그는 "4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통상적으로 매출 및 이익이 감소하는 시기이지만 이번 4분기는 중국 최대 명절로 꼽히는 중추절 연휴와 국경절 연휴로 인해 계절성이 약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