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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공연중 소주 원샷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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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4 8화에서 생방송 무대에 설 영광의 얼굴들이 대거 확정 예정인 가운데, 이승철과 싸이 두 심사위원이 눈물을 흘리는 방송컷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스타K4 측에서 공개한 이 사진에서는 선글라스를 벗고 눈시울이 붉어진 채 눈물을 흘리는 이승철 심사위원의 모습과 고개를 숙인 채 눈가를 닦는 싸이 심사위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탈락자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두 심사위원이 겪은 고민과 번뇌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방송컷”이라며 “이승철 심사위원이 방송을 통해 역대 최강 시즌이라고 언급했듯이, 이번 시즌 생방송 진출자를 가려내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도 이승철 심사위원은 “독설은 할 줄 아는데 이런 말은 못 하겠어”라며 심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7화에서는 라이벌 데쓰 매치의 결과가 모두 공개되면서 그 동안 관심을 모았던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 등이 대거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전파를 탔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탈락자들이 일제히 의문의 방으로 입장하며 방송이 종료돼 이들의 최종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태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오늘 밤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주인공들이 공개된다. 다만 심사방법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