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 머무른 5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이날 참가자들 중 가장 활발한 매매 전략을 펼쳤고 수익률도 3.70%포인트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은 13.66%로 높아졌다.

김 팀장은 이날 대원제약(7.33%)이 급등하자 1000주를 매도해 120만원대의 수익을 확정했다. 나머지 2000주의 평가이익도 15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김 팀장은 이날 알앤엘바이오 1000주를 추가 매수하고, 신성솔라에너지를 신규 편입했다.

구창모 동양증권 금융센터청담지점 지점장은 이날 씨티씨바이오(3.74%)가 상승한 덕에 수익률이 1.86%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따라 누적손실율은 4.51%로 축소됐다.

반면 나머지 참가자들의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3.61%포인트 하락했다. 정치테마주로 꼽히는 대유신소재(-1.14%)와 비트컴퓨터(-2.15%), 하츠(-4.44%)가 모두 하락한 탓이다. 이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28.46%로 후퇴했지만 대회 선두는 유지했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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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