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 매수세에 소폭 반등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6%) 오른 263.85로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지난 2일 대비 거래량이 배 이상 뛰었지만 수급이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은 '나홀로' 3060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7계약, 2271계약을 순매도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96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875억원이 유입됐으며 비차익 거래에서는 85억원이 들어왔다. 이날 마감 베이시스는 1.93포인트였다.

지수선물 거래량은 24만9597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6583계약으로 전 거래일보다 1360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