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울산 영남알프스 간월재서 13일 '울주 오디세이' 팡파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억새평원으로 유명한 울산 신불산 간월재에서 평화의 하모니 2012 울주오디세이 축제가 열린다.
울산시 울주군과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낮 12시 간월재에서 ‘영남알프스, 평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울주 오디세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축제의 주무대는 자연 그대로의 은빛 억새밭이다.
신불산은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등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7개 산 가운데 하나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천주교 박해와 6·25전쟁 등 역사의 아픈 상처를 묵묵히 품은 산의 영혼을 새겨 보자는 의미로 ‘평화’를 주제로 삼았다.
울주오디세이는 지난해와 올해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영남알프스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산악문화 아이콘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시 울주군과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낮 12시 간월재에서 ‘영남알프스, 평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울주 오디세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축제의 주무대는 자연 그대로의 은빛 억새밭이다.
신불산은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 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등과 함께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7개 산 가운데 하나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천주교 박해와 6·25전쟁 등 역사의 아픈 상처를 묵묵히 품은 산의 영혼을 새겨 보자는 의미로 ‘평화’를 주제로 삼았다.
울주오디세이는 지난해와 올해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영남알프스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산악문화 아이콘으로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