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부분은 빈부격차가 취업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며, 등록금을 걱정하지 않거나 해외유학을 떠나는 친구를 보며 빈부격차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92.3%가 빈부격차가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다른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 76.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스펙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46.4%, ‘채용과정에 가정환경도 중요시 할 것 같아서’ 29.6%, ‘부모님의 연줄이 있을 것 같아서’ 28.1%, ‘취업성형 등 외적인 부분도 장점으로 만들 수 있어서’ 22.2% 순이었습니다. 또 전체의 93.4%는 친구와의 빈부격차를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빈부격차를 주로 느끼는 순간(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을 때’ 61.4%, ‘돈 걱정 없이 해외유학 갈 때’ 46.8%, ‘용돈 액수가 차이가 많이 날 때’ 45.3%, ‘자주 밥이나 술을 살 때’ 38.3%, ‘쇼핑을 자주 할 때’ 35.7%, ‘다니고 싶은 학원을 다 다닐 때’ 23.4%, ‘매일 외식을 할 때’ 14.3% 등이 있었습니다. 빈부격차를 느낀 이후 친구관계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3.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나타난 변화로는 ‘평소처럼 지냈지만 마음은 멀어졌다’(71.6%)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외에도 ‘점점 멀리하게 되었다(14.8%)’, ‘더욱 친해지려 노력했다(12.0%)’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양쪽 끝에 머리 달린 희귀 쌍두사, 진위 논란 ㆍ우는 아이 없는 비행기 좌석 등장 ㆍ페루 고양이 고기 먹는 축제 생생영상 ㆍ시크릿, 과감하고 도발적인 안무 ㆍ이연두, 란제리룩으로 숨겨진 볼륨 몸매 드러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