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의 합작지분 구조를 정리한 한독약품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독약품은 전날보다 450원(3.40%)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독약품은 이날 1만3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계에 따르면 김영진 한독약품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는 한독약품 최대주주인 사노피가 보유 중이던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한독약품 지분 47%를 확보, 독립적으로 경영하게 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