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구조조정 문제로 노사간 상당한 갈등을 빚었던 쌍용건설이 전격적으로 `노사화합공동 선언문`을 체결하고 회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경영진과 노조는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인위적 구조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가절감 등 기업가치 향상에 노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화합 선언문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건설 고위 관계자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직원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향후 회사가 강점을 가진 해외사업 강화와 수주 확대를 통해 감원을 최소화함으로써 노조의 협조에 반드시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한 노조위원장은 "이번 선언은 해결할 과제들이 있지만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노사간 의지의 표명이라며 조합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양쪽 끝에 머리 달린 희귀 쌍두사, 진위 논란 ㆍ우는 아이 없는 비행기 좌석 등장 ㆍ페루 고양이 고기 먹는 축제 생생영상 ㆍ시크릿, 과감하고 도발적인 안무 ㆍ이연두, 란제리룩으로 숨겨진 볼륨 몸매 드러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