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너지는 일본 MHI의 발전 정비 자회사인 MPCC와 72억원 규모의 신형 가스 터빈 계획예방정비공사(O/H)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공사 계약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M501J 타입 신형 가스 터빈에 대한 것"이라며 "M501J 타입은 일부 민자 복합발전소와 신울산복합(동서발전), 신평택복합(서부발전) 등에 채택된 고효율 가스터빈 기종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501J타입 가스터빈의 핵심 정비기술을 제작사로부터 직접 전수받아 정비 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