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은 최근 화제 인물인 안현모 SBS 기자(사진)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제너레이션(wegen.kr)은 스타·멘토와의 저녁식사 이벤트를 제공하는 소셜기부 사이트이다. 이 캠페인은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장애5급 아버지 가정의 주거지를 마련하기 위한 보증금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사람 중 3명을 추첨해 안 기자와 저녁식사를 갖는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다음달 22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배우 김민준의 연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그녀는 평소에도 월드비전 등에 후원하며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현모 기자는 "저희 집도 딸들만 있는데 아버지 혼자서 두 딸을 키우신다니 너무 짠하다. 많은 이들이 후원에 참여해 이 가정이 행복한 보금자리와 함께 어머니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