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콤팩트 카메라 광고 모델로 배우 겸 가수 수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손숙희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파트 차장은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선보인 깨끗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이미지는 캐논 카메라의 감성적인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수지는 "평소 카메라와 셀카를 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캐논 모델이 된 것이 기쁘다"며 "사진 촬영 현장에서 캐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접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수지가 촬영 현장에서 선택한 콤팩트 카메라는 바로 '파워샷 SX500 IS.' 그녀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서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이 카메라가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파워샷 SX500 IS는 광학 30배 줌렌즈를 탑재해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72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한다.

가벼운 무게(351g)에 여성이 한 손에 들고 조작하기 쉽고 외출 시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줌 플러스'기능을 활용하면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최대 60배까지 사진 확대가 가능하다.

수지는 현재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사용될 사진 촬영과 인터뷰 영상 촬영을 마쳤다. 콤팩트 카메라뿐만 아니라 캐논의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EOS M’의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OS M은 캐논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지난 7월 공개됐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