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이익성장 내년부터 본격화"-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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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5일 청담러닝에 대해 "내년부터 이익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종전보다 16% 상향 조정됐다.
이 증권사 곽 찬 연구원은 "3분기에 G러닝 기반 체험형 러닝센터 사업과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는 기존 국내 어학원 운영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온 청담러닝에 있어서 신규 수익원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G러닝 사업과 해외 사업 진출은 2000년대 말부터 시작한 컨텐츠 사업과 더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지난 9월 10일 엔씨소프트와 4년간 공동 개발한 G-러닝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를 적용한 G-러닝 기반 러닝센터 클루빌을 런칭했다"며 "현재까지 3개점을 오픈했으며 2012년 연말까지 70개 설립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루빌은 학습자가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 가상세계에서 대화와 미션 수행을 통해(음성인식 기반) 자연스럽게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상업화 이전 공립초등학교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학습효과를 검증 받은 바 있다는 것.
곽 연구원은 "아직 클루빌 개발비 규모와 엔씨소프트와의 수익배분 구조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 기여 효과는 각각 6억원과 3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이는 엔씨소프트와 청담러닝의 수익배분 비율을 7:3으로 보수적인 가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곽 찬 연구원은 "3분기에 G러닝 기반 체험형 러닝센터 사업과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는 기존 국내 어학원 운영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온 청담러닝에 있어서 신규 수익원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G러닝 사업과 해외 사업 진출은 2000년대 말부터 시작한 컨텐츠 사업과 더불어 향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청담러닝은 지난 9월 10일 엔씨소프트와 4년간 공동 개발한 G-러닝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를 적용한 G-러닝 기반 러닝센터 클루빌을 런칭했다"며 "현재까지 3개점을 오픈했으며 2012년 연말까지 70개 설립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루빌은 학습자가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 가상세계에서 대화와 미션 수행을 통해(음성인식 기반) 자연스럽게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상업화 이전 공립초등학교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학습효과를 검증 받은 바 있다는 것.
곽 연구원은 "아직 클루빌 개발비 규모와 엔씨소프트와의 수익배분 구조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 기여 효과는 각각 6억원과 3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이는 엔씨소프트와 청담러닝의 수익배분 비율을 7:3으로 보수적인 가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