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아침, 저녁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지만,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24일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3도, 강릉·대전 14도, 청주 15도, 대구·전주 16도, 부산 19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6도, 청주·대구 27도, 전주 27도, 부산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일교차가 11도 이상 벌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주는 중반까지 낮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겠지만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다소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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