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 "DMZ 자체가 최고의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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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21일 열린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김문수 조직위원장(경기지사)이 개막 선언을 했다.
김문수 조직위원장은 이날 DMZ(비무장지대)가 갖고 있는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DMZ 자체가 최고의 다큐멘터리라” 라며 “올해로 영화제가 제4회를 맞지만 늘 그 의미가 뜻 깊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어 “늦은 밤 임진강 건너 들어오신 이곳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구역)은 1사단장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올 수 없는 곳”이란 말로 DMZ의 아픈 역사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조직위위원장은 “어느 누가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통일의 꿈을 갖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을 개막한다”고 선언했다.
사회를 맡은 배우 박찬민이 “영화제에 대한 애착을 몸짓으로 보여달라”는 요구에 김 조직위원장이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만세삼창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영화제에선 8명의 노인들이 세계탁구챔피언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을 다룬 휴 하트포드의 감독의 ‘핑퐁’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36개국 총 115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문수 조직위원장은 이날 DMZ(비무장지대)가 갖고 있는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김 조직위원장은 “DMZ 자체가 최고의 다큐멘터리라” 라며 “올해로 영화제가 제4회를 맞지만 늘 그 의미가 뜻 깊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이어 “늦은 밤 임진강 건너 들어오신 이곳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구역)은 1사단장님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올 수 없는 곳”이란 말로 DMZ의 아픈 역사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 조직위위원장은 “어느 누가 지우려고 해도 지워지지 않는 통일의 꿈을 갖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을 개막한다”고 선언했다.
사회를 맡은 배우 박찬민이 “영화제에 대한 애착을 몸짓으로 보여달라”는 요구에 김 조직위원장이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만세삼창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영화제에선 8명의 노인들이 세계탁구챔피언대회에 도전하는 내용을 다룬 휴 하트포드의 감독의 ‘핑퐁’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36개국 총 115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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