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하락…110.79달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97달러 내린 배럴당 110.79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1달러(3.5%) 떨어진 배럴당 91.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1달러(3.58%) 하락한 배럴당 108.0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예상 밖으로 늘어난 미국의 원유 재고 소식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85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원유 증산 계획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디는 올 연말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원유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국제 금 가격은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50달러 오른 온스당 1771.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97달러 내린 배럴당 110.79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1달러(3.5%) 떨어진 배럴당 91.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1달러(3.58%) 하락한 배럴당 108.0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예상 밖으로 늘어난 미국의 원유 재고 소식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85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원유 증산 계획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디는 올 연말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원유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국제 금 가격은 상승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50달러 오른 온스당 1771.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