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삼성협력회사, 유망 중견․중소 기업 등 85개 기업이 참가하여 경영지원, 재무회계, 연구개발, 기술영업, 제조기술 분야 등에서 3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취업희망자들이 기업의 채용계획 및 필요한 인재상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2012년 하반기 또는 2013년 상반기 공채 트랜드 및 대비 전략”, “서류전형, 인․ 적성검사, 면접전형 길라잡이” 등의 주제로 유명 취업전문가 및 기업 인사담당자의 특강도 마련했다.

특히, (주)디에이피, 솔브레인(주) 등 삼성전자협력회사협의회 우수회원사를 포함하여 (주)태준제약, 영풍전자(주) 등 유망 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한꺼번에 얻을 수 있어 “괜찮은 일자리”를 찾는 취업희망자에게 일거양득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입주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채용을 지원하는 한편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2 일터모아 일꾼모아 채용박람회외에도 구인․구직 미스매치 완화를 위하여 시․군과 함께 업종 또는 구직계층을 특화한 ‘지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올해 하반기에 15여 회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금년도 행사일정을 확인하여 경기일자리센터(☎031-8008-8670~3)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이나 구직자도 경기일자리센터(www.intoin.or.kr)에 구인․구직 등록을 하면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