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제도 확대와 공공부문 재정위험, 통일비용이 동시에 재정을 악화시킨다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2050년에 최대 165%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박형수 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은 조세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발표할 `장기재정전망과 재정정책 운용방향`이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저출산 고령화, 복지제도 확대요구, 경제위기 및 재정위험과 남북통일 등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를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제했습니다. 이 경우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97.9%)의 30% 수준인 33.4%에서 오는 2050년에는 OECD 평균의 1.6~1.7배인 최고 165%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이거가 낳은 최초의 `릴리거`…고양이가 돌봐 생생영상 ㆍ`내가 세계 최고 추녀라고?` 용감한 희귀병 여대생 눈길 ㆍ블랙다이아몬드로 장식된 63억 드레스 공개 ㆍ9월 걸그룹 대전 ‘의상’으로 승부수 띄우다 ㆍ김지영 의상논란, 그녀의 19금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