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8~1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연구소-기업 상생주간' 행사에 참여해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30여 개 국책 연구기관과 5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 성과를 선보인다.

DGIST는 에너지․로봇․나노 분야 연구 성과물을 전시한다. 나노 기반 고효율 열전 소재․소자기술과 차량용 실시간 운영체제, 항균․소취․자외선 차폐 등의 기능성 섬유, 복합기능성 인조잔디용 파일 소재 원사 등도 함께 전시된다.

DGIST는 또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2013년 대학원 신입생 모집, 2014년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개설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친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책 연구기관과 기업 지원기관, 기업 등이 함께 모여 기술 상생과 유기적 커뮤니케이션을 모색하는 자리" 라며 "DGIST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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