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중·일 영토 분쟁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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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주(株)가 중·일 분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보다 한국을 선호할 것이란 진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GKL은 전날 대비 2.22%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도 소폭 오르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영토 분쟁으로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휴일(9월 30일~10월 7일)에 해외 관광에 나서는 중국인들은 일본보다 한국을 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 파라다이스와 GKL은 3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한 상황으로 특히 파라다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5%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 역신장했던 GKL의 영업이익도 3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박종대·이기용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중국은 이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관광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중국 국가여유국에서는 2015년까지 8800만명의 아웃바운드(해외출국)를 예상하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그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로 향하는 중국인 관광객도 예상보다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2010년에는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한국인바운드 인구를 각각 166만명과 202만명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188만명과 222만명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에는 가까운 여행거리와 경제적인 여행경비가 높은 여행 동기요인으로 작용했지만 2010년에는 그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반면, 쇼핑과 패션문화, 오락의 동기 요인이 증가했다. 단순히 가까운 거리나 저렴한 경비가 아닌 점은 더욱 한국의 여행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GKL은 전날 대비 2.22% 오른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도 소폭 오르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영토 분쟁으로 중국 중추절과 국경절 휴일(9월 30일~10월 7일)에 해외 관광에 나서는 중국인들은 일본보다 한국을 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 파라다이스와 GKL은 3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한 상황으로 특히 파라다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5%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에 역신장했던 GKL의 영업이익도 3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박종대·이기용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중국은 이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관광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중국 국가여유국에서는 2015년까지 8800만명의 아웃바운드(해외출국)를 예상하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그 이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로 향하는 중국인 관광객도 예상보다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2010년에는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한국인바운드 인구를 각각 166만명과 202만명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188만명과 222만명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에는 가까운 여행거리와 경제적인 여행경비가 높은 여행 동기요인으로 작용했지만 2010년에는 그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반면, 쇼핑과 패션문화, 오락의 동기 요인이 증가했다. 단순히 가까운 거리나 저렴한 경비가 아닌 점은 더욱 한국의 여행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