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오는 21일 충북 음성군 금왕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선발하는 ‘제20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푸집과 건축목공 미장 등 14개 직종분야에서 292명의 건설 기능공들이 참여한다. 입상자는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건설기능경기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열리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