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유럽 재정위기로 타격을 입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년 만에 외국마케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무역기금 융자제도 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1992년 시작된 무역기금 융자제도는 매년 7백개 중소무역업체가 이용하고 있으며 개편된 무역기금은 국내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참가, 바이어 초청 등 중소 무역업체의 수출마케팅 용도로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이 지방 순회 간담회에서 수렴한 업계 의견들이 개편안에 적극 반영됐다"며 "융자기간도 기존 2년(1년 거치, 1년 균등분할상환)에서 3년(2년 거치, 1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연장해 중소 무역업체의 자금운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시크릿 컴백무대, 골반춤 이어 쩍벌춤까지 `아찔함의 연속` ㆍ이수정, 눈 둘 곳 없는 파격 시스루 란제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