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은 다음달 2일 설악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예상한 첫 단풍 시기는 다음달 2일로, 설악산에서 시작한다. 평년(9월27일)에 비해 닷새 정도 늦다. 첫 단풍 시기는 지리산 10월10일, 북한산·한라산 10월15일, 팔공산 10월18일, 무등산 10월23일, 내장산 10월25일 등이다. 금강산은 오는 29일 첫 단풍이 들 전망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설악산은 다음달 17일께, 내장산은 11월6일께 단풍이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