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ODA 모델 확정…159개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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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4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4개 영역 159개 ODA(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ODA 모델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경제 영역의 경우 개발도상국이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이 국가 경제의 장기적 운용계획을 수립해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경공업을 육성하며, 교통과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농수산품 유통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경제-사회 발전 간의 선순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정부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한국형 ODA 모델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경제 영역의 경우 개발도상국이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개발도상국이 국가 경제의 장기적 운용계획을 수립해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경공업을 육성하며, 교통과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농수산품 유통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경제-사회 발전 간의 선순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