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13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99포인트(0.19%) 오른 518.5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는 코스피에 비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전에 비해 오름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억원, 6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개인은 61억원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컴퓨터서비스(-2.18%), 인터넷(-1.66%), 금융(-1.17%), 종이목재(-1.15%) 빠지고 있는 반면 건설(3.19%), 화학(2.03%), 일반전기전자(1.83%), 반도체(0.93%)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세가 우세하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다음 등이 모두 하락세다. 파라다이스는 오전 중 1%대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 43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3개 등 49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보합은 62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