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면 침체된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05개 부동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인허가 지연실태 및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인·허가 절차의 개선효과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기업이 `분양가를 낮추는 것(41.3%)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허가 지연이 개발사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자금사정 악화`(66.2%), `투자규모 축소`(19.0%) `개발사업 중단`(7.2%) 등이 차례로 꼽혔습니다. 또한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관계부서 통합협의 강화`(26.6%), `인허가 심의위원회 회의내용 공개 및 신청인 소명기회 제공`(24.3%) 등을 차례로 제시했습니다. 전수봉 대한상의 조사1본부장은 “부동산개발은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데 인허가를 받는 것이 고충”이라며 “개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기부채납 부담완화 등의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하다”고 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은퇴하는 사장, 직원들에게 일한만큼 깜짝 수표 선물 ㆍ영국에 나타난 `컬러 UFO` 정체 알고보니… ㆍ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닥스훈트 오비, 다이어트 돌입 ㆍ조여정 스트레칭, 몸매 비결? ‘볼륨감 감춰지지 않네~’ ㆍ고준희 무보정 마네킹 몸매 "사람이 아니무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