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광주광역시·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국제김치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4회째를 맞는 국제김치컨퍼런스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 주제는 ‘Kimchi from the East Meets Pickle from the West(동양의 김치와 서양 피클의 만남)’ 이다.

연구소측은 “국내외 채소 발효식품 전문가와 일반인들에게 김치, 피클 등 세계 채소발효식품에 관한 전반적인 개요와 기능성, 제조 공정, 안전성 등을 설명함으로써 김치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세계김치연구소 홈페이지(www.wkimchi.re.kr)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홈페이지(http://kimchi.gwangju.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