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빅마켓 2호점 '신영통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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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13일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신영통점’을 연다. 지난 6월말 서울 독산동에 문을 연 금천점에 이은 롯데마트의 두번째 창고형 할인점 매장이다.
기존 롯데마트 화성점을 리뉴얼한 신영통점은 지상 1~5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9310㎡다. 1층은 식품·생활용품 매장, 2층는 가전과 패션·의류 매장, 3~5층은 임대 편의시설과 500여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 형태로 매장 인테리어를 최소화했고,팰릿(화물운반대)를 진열대로 사용한다. 상품도 대부분 포장을 뜯지 않은 대용량 박스 단위로 진열, 판매한다. 취급 상품의 단위당 가격을 대형마트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유료 회원제로 연회비는 일반 회원이 3만5000원,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비즈니스 회원은 3만원이다.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글로벌 유명 상품도 판매한다. 원두커피 ‘다비도프 커피(200g)’를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2만6990원, 화장품 에스티로더 베스트셀러인 ‘나이트 리페어 에센스(50㎖)’를 15% 가량 싼 12만9900원에 판매한다. ‘랑콤 버츄어스 마스카라’는 15% 싼 3만1990원, 노트북 가방 ‘인케이스 백팩’은 30% 저렴한 6만9900원에 판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빅마켓 신영통점은 기업체 사업장이 많은 동탄,수원,기흥 등과 인접해 있어 창고형 할인점에 적합한 상권”이라며 “일반 대형마트와 차별화한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기존 롯데마트 화성점을 리뉴얼한 신영통점은 지상 1~5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9310㎡다. 1층은 식품·생활용품 매장, 2층는 가전과 패션·의류 매장, 3~5층은 임대 편의시설과 500여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전형적인 창고형 할인점 형태로 매장 인테리어를 최소화했고,팰릿(화물운반대)를 진열대로 사용한다. 상품도 대부분 포장을 뜯지 않은 대용량 박스 단위로 진열, 판매한다. 취급 상품의 단위당 가격을 대형마트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유료 회원제로 연회비는 일반 회원이 3만5000원, 사업자 등록증을 가진 비즈니스 회원은 3만원이다.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춘 글로벌 유명 상품도 판매한다. 원두커피 ‘다비도프 커피(200g)’를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2만6990원, 화장품 에스티로더 베스트셀러인 ‘나이트 리페어 에센스(50㎖)’를 15% 가량 싼 12만9900원에 판매한다. ‘랑콤 버츄어스 마스카라’는 15% 싼 3만1990원, 노트북 가방 ‘인케이스 백팩’은 30% 저렴한 6만9900원에 판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빅마켓 신영통점은 기업체 사업장이 많은 동탄,수원,기흥 등과 인접해 있어 창고형 할인점에 적합한 상권”이라며 “일반 대형마트와 차별화한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