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200여명 등 총 5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기로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에 비해 대졸 신입은 비슷한 수준이며, 전체 채용 인원은 10% 이상 늘어났다.

회사별로 보면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LS메탈, LS네트웍스 등 6개사가 공채에 참여한다. 이 회사들은 12일부터 전국 대학을 돌며 상담 및 채용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원서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각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원서접수 후 LS의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인재를 뽑는다는 취지에서 LS고유의 인·적성검사인 LSAT를 공동 실시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