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9.10 16:24
수정2012.09.11 08:11
직장인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추석 선물은 양말과 손수건 세트라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소셜커머스업체인 티켓몬스터는 20~4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화사에서 받고 싶지 않은 추석 선물`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41.8%가 `양말과 손수건 같은 잡화세트`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누, 샴푸 등 생필품 세트`가 26.2%로 2위를 차지했고 `꿀, 비타민, 배즙 등 건강보조식품`이 11.4%로 3위, `햄, 참치 등 통조림 선물세트`가 11.0%로 4위로 집계됐다.
이번 추석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는 77%가 `현금`을 꼽았고, 응답자의 10.2%는 `홍삼, 인삼, 영양제 등 건강보조식품`, 6.2%는 `한우, 굴비, 과일 등 음식세트`를 꼽았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 탓에 실속형 선물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하지만 명절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흔한 선물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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