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이색 참여자 속출…볼거리 풍성한 경기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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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첫 소식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기능경기대회입니다.
박준식 기자, 오늘도 대구에 계시죠.
네 오늘도 생생한 경기대회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대구에 있습니다.
오늘로 경기 2일차를 맞아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대구는 어제 오늘도 불볕 더위인데, 선수들의 치열한 경합으로 더 더운 것 같습니다.
경기와 관련해 오늘은 어떤 내용이 있나요.
많은 분들이 기능이라고 하면 여전히 예전의 전통적인 업종이라 직업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정비, 기계설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실제 경기장을 찾은 분들이 조금은 놀라는 일도 있는데 경기장의 상당수를 컴퓨터 장비와 모니터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그리고 게임개발 등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입니다.
직업에 있어서 남녀 성역도 이제는 없어지는 추세도 강한데, 예를 들면 이미용에 참가하는 남학생도 늘고 있죠. 관련해서 눈에 띄는 내용들은 없나요.
납땜을 능숙하게 하고 보기만 해도 버거운 큰 공작기계를 여유 있게 다루는 여학생 선수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납니다.
헤어디자인 경기장을 보면 남성 참가자들이 즐비합니다. 언뜻 보더라도 여자 참가자보다 실력이 뛰어난 남자 선수들이 많았다.
부부가 참가한 경우도 있고 지긋한 나이에 도전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제가 속물이어서 그런지 상금이 궁금하네요.
직종별 1위는 1200만원, 2위는 800만원, 그리고 3위는 400만원입니다.
올해부터 규정이 바뀌어서 각자 상금을 갖게 됐습니다.
학생 선수 입장에서는 상금도 상금이지만 대통령상과 국모총리, 고용노동부장관상의 시상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경기 관계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봉우 국장 연결돼 있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우봉구 국장입니다.
이번 경기 대회에는 다양하고 특이한 출전자가 많죠.
네 부부가 같이 한 종목에서 경쟁을 하는 경우도 있고 부자간에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특이한 모습도 있다. 참가가 가능한 15세 이상을 갓 넘긴 중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늘었다.
계속해서 경기 소식 전해주기 바랍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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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