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장학재단의 인재육성부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한세대학교는 2012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멘토링 대상 학생 선발은 담임교사가 기초학력미달 학생(다문화가정 학생, 이하 멘티)을 우선 선정하여 교육청에 추천하고 교육청은 각 대학에 멘티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멘토링 수업은 일주일동안 약 2~8시간 정도 진행된다. 현재 한세대는 경기지역(수원, 용인, 성남, 부천) 소재 약 23개의 초중고등학교에 40명의 멘토가 파견되어 멘티를 지도하고 있다.

멘토링 사업의 최우선 목적은 멘티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세부목표는 다문화학생 기초학력 미달비율 2%대 진입이다. 이에 한세대 멘토들은 기초학력 향상에 주를 두고 있으며, 학교생활 등 전반적으로 멘티들의 조력자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멘토 활동을 했던 이희유(영어통번역·1)씨는 "수업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멘티 학생이 자신의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고등학교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학교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멘토링 장소는 학교 또는 멘티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진다. 주로 수업관련 교재를 구입하여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멘토 활동을 한 대학생은 멘토링 시간당 국가근로장학금과 학습자료 구입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Korment 멘토링 신청자격이 부여되고, 대학에서 봉사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