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영업기반 확대와 함께 서민금융 지원에도 치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종준 하나은행장 "지속적으로 해오던 것처럼 고객 확대라던가 저원가성 예금의 확대도 해나갈 거지만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쓸 계획입니다." 하나은행은 오늘 `움직이는 하나은행` 2호차를 선보였습니다. 기동성을 높여 영업기반 확대와 서민금융 지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고사를 지내는 김종준 행장의 마음 속에는 직원들이 하나되어 영업기반을 확대해나가는 것에 대한 염원도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종준 하나은행장 "단기간에 좋은 실적을 낸다는 게 실질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똑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갈 때 고객 수 확대와 함께 저원가성 예금의 증대도 이뤄낼 수 있을 거라 봅니다." 하나은행은 저축은행, 그리고 외환은행과의 연계영업도 더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종준 하나은행장 "기존 하나저축은행과 연계영업도 가능하겠지만 이외에도 다른 은행과 연계되지 않은 저축은행이 있다면 함께 연계하는 영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과는 서로 상호협조하면서 같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 카드부문을 시작으로 해서 서서히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부터 먼저 공동영업을 해나가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종준 행장은 `움직이는 하나은행`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채널을 선보이고 연계영업 강화 등을 통해 고객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브루클린男, 12.5년간 얼굴 변천사 영상 공개 ㆍ`7m` 유럽서 가장 큰 뱀의 정기건강검진 생생영상 ㆍ새 연인 찾은 임신男 토마스, "또 아이 갖고 싶어" ㆍ`화성인 i컵녀`의 고충, 남들보다 10배 더 무거운 가슴 때문에… ㆍ화성인 인조미찬양녀, 성형을 쇼핑처럼 "정상이 아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