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현대그린푸드 등 식자재 유통업체들이 최근 상승세를 지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 9시28분 현재 CJ그룹 식품유통사인 CJ프레시웨이는 전날보다 250원(0.86%) 상승한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 장중 2만94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경신했다.

범현대계열 식품유통사인 현대그린푸드도 이날 장중 1만785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하락 전환, 전날보다 150원(0.84%) 내린 1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식자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에 있고, 유통 부문에서의 대기업 비중이 8%에 불과해 발전 가능성이 많은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식자재 유통과 급식시장에서의 대기업 진출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