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③구성]지상 26층부터 주변 360도 조망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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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대부분 15층 정도에 불과해
아파트 동수 적어 조경비율은 30%로 쾌적
초고층 아파트는 말 그대로 높이가 강조되면서 아파트 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합계의 비율인 건폐율이 낮아지는 게 특징이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993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이지만 아파트 동수는 7개동에 불과해 건폐율은 26%다.
건폐율이 낮으면 나머지 공간을 조경으로 채울 수 있는 여유가 많아지는 셈이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도 지상에는 상가 주차장만 마련하고 입주민 차량은 모두 지하 주차장으로 배치된다. 대신 지상에 조경공간이 넓어져 조경비율은 30%에 달한다.
지상에는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을 비롯해 2개의 주민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휴게소 등이 들어선다. 크고 작은 나무도 심는다. 롯데캐슬 아파트의 입주민공동시설인 캐슬리안센터는 별도 건물로 두지 않고 일부 아파트 동의 1층에 배치된다. 예컨대 104동 1층에는 8개 타석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휘트니스센터 같은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105~107동에는 연회장 보육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이 꾸며진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1층에는 로비라운지도 마련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게 꾸며지는 라운지다.
단지 남쪽 대로와 맞닿아서는 롯데마트가 영업 중이지만 단지 내에도 상가가 조성된다. 단지 동쪽 도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스트리트 몰)가 배치된다. 연도형 상가 맞은편은 상업용지로 구획돼 있어 향후 상가 활성화 여부도 관심거리다.
롯데건설은 초고층 아파트로 지을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에 내진설계를 적용한다. 혹시 모를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은 서울 잠실에 123층 규모로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를 준비하면서 내진설계 기술과 노하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초고층 아파트 분위기에 걸맞게 외관은 웅장함을 강조했고 저층부는 화강석으로 마감해 시선을 끌 계획이다. 주출입구에는 케슬게이트라는 문주를 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우게 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세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수가 적기 때문에 동간거리가 여유롭게 확보되고 녹지공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아파트 동수 적어 조경비율은 30%로 쾌적
초고층 아파트는 말 그대로 높이가 강조되면서 아파트 부지면적 대비 건물 바닥면적 합계의 비율인 건폐율이 낮아지는 게 특징이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는 993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이지만 아파트 동수는 7개동에 불과해 건폐율은 26%다.
건폐율이 낮으면 나머지 공간을 조경으로 채울 수 있는 여유가 많아지는 셈이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도 지상에는 상가 주차장만 마련하고 입주민 차량은 모두 지하 주차장으로 배치된다. 대신 지상에 조경공간이 넓어져 조경비율은 30%에 달한다.
지상에는 단지 중앙의 잔디광장을 비롯해 2개의 주민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휴게소 등이 들어선다. 크고 작은 나무도 심는다. 롯데캐슬 아파트의 입주민공동시설인 캐슬리안센터는 별도 건물로 두지 않고 일부 아파트 동의 1층에 배치된다. 예컨대 104동 1층에는 8개 타석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휘트니스센터 같은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105~107동에는 연회장 보육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이 꾸며진다.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1층에는 로비라운지도 마련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게 꾸며지는 라운지다.
단지 남쪽 대로와 맞닿아서는 롯데마트가 영업 중이지만 단지 내에도 상가가 조성된다. 단지 동쪽 도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스트리트 몰)가 배치된다. 연도형 상가 맞은편은 상업용지로 구획돼 있어 향후 상가 활성화 여부도 관심거리다.
롯데건설은 초고층 아파트로 지을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에 내진설계를 적용한다. 혹시 모를 입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은 서울 잠실에 123층 규모로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를 준비하면서 내진설계 기술과 노하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초고층 아파트 분위기에 걸맞게 외관은 웅장함을 강조했고 저층부는 화강석으로 마감해 시선을 끌 계획이다. 주출입구에는 케슬게이트라는 문주를 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우게 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세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동수가 적기 때문에 동간거리가 여유롭게 확보되고 녹지공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