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왕십리∼선릉 10월 개통··수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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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왕십리 뉴타운 지역의 수혜도 예상됩니다.
보도에 신용훈기자입니다.
경기도 기흥에서 서울 선릉역을 잇는 분당선이 오는 10월 6일 왕십리역까지 연장 운행됩니다.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왕십리에서 선릉구간의 운행시간도 기존 2호선의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나석주 철도시설공단 수송계획처 부장
"기존 2호선 왕십리 선릉간은 24분, 분당선 왕십리~선릉간은 10분으로 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14분이 단축됩니다."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성수, 청담, 강남구청, 삼릉 등 신설역을 중심으로 신규 청약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왕십리 뉴타운 1구역과 하왕십리 등 하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들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은 기존 미분양 물량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팀장
"왕십리 뉴타운은 분당선 외에도 지하철 2호선, 5호선, 중앙선이 통과하는 교통요지로 현재 남은 미분양 해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불황기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역세권 단지.
이번 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왕십리 뉴타운 지역이 미분양이라는 오명을 씻고 다중 역세권 단지로 새롭게 조명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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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