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글로벌채권(브라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매월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월지급식과 연 2회 반기 단위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형태로 채권을 판매한다. 더불어 5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3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입장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증권 측은 "2013년도 세제개편안에서 절세상품이 대폭 축소돼 브라질국채의 절세 효과가 재차 부각되고 있다"며 "저금리시대에서 브라질국채의 고금리, 비과세혜택 등의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브라질의 조세협약 및 브라질 조세법안에 따라 브라질국채에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과 환차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