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일 지점 프라이빗뱅커(PB)가 직접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KB스마톡 PB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스마톡 PB랩'은 본사 운용팀에서 관리하는 투자유니버스와 투자정보팀에 제공하는 모델포트폴리오 범위내에서 운용되는 상품이다. 일정자격과 경험을 갖춘 PB에게만 운용자격을 부여하고 본사 운용팀과 담당 PB의 이중 모니터링으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PB가 고객의 투자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운용한다는 점에서 랩어카운트 본연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스마톡 PB랩'은 최저 3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고, 수수료는 고객의 의사에 따라 두 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KB스마톡 PB랩' 서비스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은 KB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99-7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