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 체감경기 40개월 만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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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이달 ESI 2P 떨어진 90
기업과 개인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경제심리지수(ESI)가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8월 경기실사지수(BSI) 및 ESI’ 자료를 통해 ESI가 전달보다 2포인트 내린 9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4월 88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ESI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SI는 한은에서 공표하고 있는 BSI와 소비자 동향지수(CSI) 통계를 이용해 만든 지수로 기업과 소비자를 모두 포함,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ESI가 100보다 낮으면 경제심리가 과거(2003~2011년) 평균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8월 경기실사지수(BSI) 및 ESI’ 자료를 통해 ESI가 전달보다 2포인트 내린 9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4월 88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ESI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SI는 한은에서 공표하고 있는 BSI와 소비자 동향지수(CSI) 통계를 이용해 만든 지수로 기업과 소비자를 모두 포함,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ESI가 100보다 낮으면 경제심리가 과거(2003~2011년) 평균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