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강풍과 강한 파도로 28일 경남 사천시 신수도 앞 연안에서 제주 선적 7만7458급 석탄운반선이 좌초해 두동강났다. 이번 태풍으로 2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28일 오후 11시 현재)하는 등 전국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 사천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