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게임과 3D(3차원), 프리미엄 등을 3대 스마트TV 콘텐츠로 정하고 신규 서비스를 대폭 보강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우선 하반기에 별도 게임기나 PC에 연결하지 않고 ‘LG 시네마3D 스마트TV’로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월드’를 개설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구매한 뒤 마우스처럼 조작이 간편한 LG 매직리모컨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영화와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클래식과 뮤지컬 3D 콘텐츠도 추가해 연말까지 총 300여편의 3D 영상을 ‘3D 월드’에 올려 놓을 예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