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권점주)은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서울 동대문노인복지관, 충남 천안시노인복지관, 대구 달서구 노인복지관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신한생명 사랑의 징검다리 자원봉사단 100여 명이 침수우려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활동을 했다.

신한생명은 또 개학을 맞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전달할 학용품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젼과 연계했다.

학용품 키트는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크레파스와 색연필, 물감세트, 연필, 노트 등 17가지 학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촐 500세트를 만들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따뜻한 금융을 직접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